청소스타그램1 욕실 청소 한 번에 몰아서 한 날 팔 걷어붙이고 욕실을 싹 밀어버린 날 이번 주말, 작정하고 욕실 청소를 한 번에 끝내기로 마음먹었어요. 평소에는 샤워 후 물기 닦고,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변기랑 세면대만 슥슥 닦는 정도였거든요. 근데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물때가 장난 아니더라고요. 묵은 때가 슬금슬금 올라오는 게 영 찝찝해서 아예 큰맘 먹고 청소 용품을 잔뜩 사 왔지 뭐예요.세상에, 이거 다 언제 치우나 싶었던 순간욕실 문을 열자마자 코를 찌르는 퀴퀴한 냄새에 한 번 놀라고, . 온 벽면에 낀 곰팡이를 보고 두 번 놀랐어요. 특히 샤워 부스 문이랑 타일 틈새는 닦고 닦아도 색이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? ‘아, 이건 그냥 물티슈로는 택도 없겠다’ 싶어서 일단 곰팡이 제거제랑 다목적 세제를 듬뿍 뿌려놓고 30분 정도 기다렸어요... 2026. 9. 12. 이전 1 다음